(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뜻밖의 ‘사랑 지상주의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 음악의 공존’에서는 대중가요 마스터 최백호,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 재즈 마스터 윤희정,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 등 여섯 명의 대가들이 ‘사랑’을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내게만 일어나는 일’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환은 “남들보다는 더 오래 상처를 안고 가는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승환은 곧이어 “6개월 벅찰 수 있다면 6년의 아픔을 참을 수 있다”고 덧붙여 ‘사랑 지상주의자’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저는 사랑이라면 모든 걸 포기할 각오가 돼 있는 사람이다”라고 밝힌 이승환의 무대는 스페셜게스트인 ‘락콰이어’와 함께 애절함을 더해 동료 마스터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7 2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