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강원국 교수(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가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미담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는 강권국 교수의 무대 공포증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노무현 대통령 정권 당시 비서관으로 일하던 그는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
그런데 강원국 교수에게 토론회 발제를 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것이다.
순간 ‘그만 둬야 될 때가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 두더라도 한 번 연설은 하고서 그만 두자는 생각에 무대에 서서 연설을 하게 됐다.
그 이후 무대공포증이 사라졌다고 얘기했다.
강원국은 학교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은 항상 맞고 틀린 답이 정해져 있다는 것과, 남과 다르면 독특해 보이기 때문에 ‘다르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말에 대한 당당함을 잃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에 가서 본 수업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는데, 수업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주도 하는 방식이 한국과 다른 방식이며 신선하고 자유로운 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7 0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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