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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이민호, “평범한 듯 선해보이는 여자가 좋아” 이상형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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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이민호가 수지와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된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이상형이 새삼 재조명됐다.
 
이민호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매력포인트와 이상형 등에 대해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민호-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수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당시 방송에서 이민호는 자신과 닮은 이성이 나타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싫을 것 같다. 나는 강하게 생긴 편이라고 생각해서 평범한듯 선해보이는 여자가 좋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낯선 사람들을 만나도 금방 편해지고 성격이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매력이 친근함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수지는 이민호에 대해 “굉장히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묵묵하게 일하면서 데이트하겠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방송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거리낌없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16일) 3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이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이 맞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이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호는 지난 5월 군에 입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수지는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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