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이휘향의 목을 졸랐지만 바로 손을 떼며 꼬리를 내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강세정의 유산 소식을 이휘향을 통해 전해 듣는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창의는 “무사한가요, 그 답은 꼭 들어야 겠습니다. 무사한가요”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향은 “유산됐다더라. 그래도 다행이지 않니 애엄마하고 사니까”라고 답한 것.
송창의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죽인거야”라며 이휘향의 목을 졸랐다.
이휘향은 “이게 한지섭이구나, 결국 네 딸 한솔이까지 잃어봐야 정신을 차리지”라며 송창의의 딸인 권예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그러자 송창의는 바로 이휘향의 목에서 손을 떼며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어머니”라고 사과했다.
이휘향은 “그래 그래 재욱아 이제야 재욱이 같구나. 어릴 때 인욱이 대신 너가 혼날 때 지하실을 다녀오면 딱 이 모습이었어. 딱 재욱이 너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휘향은 “하나 충고하마 한지섭, 니 그 알량한 그리움이 네 가족에게 끔찍한 무기가 될거야”라고 경고했다.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이휘향/KBS 2TV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5 20: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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