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 유닛’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두 명의 인물이 있다.
바로 필독과 양지원이 그 주인공이다.
필독과 양지원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 각각 6부트와 슈퍼부트를 받아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눈에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더 유닛’에서는 총 5억 원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기 위해 9명씩 조를 짜는 남녀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 유닛’ 내에서 춤으로 유명한 필독, 노래 실력을 뽐낸 양지원이기에 참가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이들에게 쏠렸다.
필독과 양지원에 대해 알아보자.
필독
1992년생으로 올해 26세인 필독은 지난 2012년 7월 보이그룹 빅스타로 데뷔했다.
빅스타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프로젝트였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채 2015년 9월 세 번째 미니앨범 이후로 더 이상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다.
필독은 아이돌 활동 외에도 2013년 KBS2 일일드라마 ‘일말의 순정’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4년 tvN ‘식샤를 합시다’, 2016년 웹드라마 ‘대충사는 강대충씨’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재조명된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댄스 대결 프로그램인 Mnet ‘힛 더 스테이지’다. 지난해 7월 방영 당시 필독은 1위를 차지하며 댄스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보라와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6월 열애 인정 이후 지금까지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독은 지난 6월 개인전 ‘필독을 필독하라’를 열고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필독의 가치는 ‘더 유닛’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양지원
1988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양지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1월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4년까지 계속해서 신곡을 내던 스피카는 2016년 8월 마지막 싱글 ‘Secret Time’을 끝으로 2017년 2월 데뷔 5년 만에 해체했다.
양지원은 2015년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유혜린 역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다. 또 같은 해 MBC에서 방송된 어린이 프로그램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피카 해체 후 양지원은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캐스팅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양지원은 생계유지를 위해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이 같은 사실이 ‘더 유닛’을 통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양지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노래 실력과 스타성을 ‘더 유닛’에서 인정받은 양지원이 재데뷔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5 01: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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