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청아가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세희(이민기 분)와 지호(정소민 분)의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세희가 대학 시절 자주 찾았다는 한 카페를 찾았다. 세희로부터 귀걸이 선물을 받은 지호는 카페 화장실에 가 바로 귀걸이를 착용하려 했다. 귀걸이 한 쪽을 떨어트린 지호를 본 낯선 여인은 귀걸이를 주워주며 지호를 도왔다.
귀걸이를 착용한 뒤 돌아온 지호의 자리에는 이청아가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청아의 모습에 당황한 지호는 말 없이 그녀를 쳐다봤다. 이청아는 “아. 미안해요. 이 자리에서 하늘이 제일 잘 보이거든요. 실례했어요”라며묘한 여운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이청아가 자리를 떠나자마자 잠시 자리를 비웠던 세희가 돌아왔고, 세희와 이청아는 간발의 차이로 마주치지 않았다. 이청아의 등장은 방송 내내 시청자에게 궁금증을 남겼지만 방송 말미 세희의 회상 속에서 이청아는 세희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하며 그 정체가 공개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4 2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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