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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배우 군단, 열혈 대본 집중모드 ‘손호준-고보결…대사 맞춰 보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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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화제성 있는 드라마에는 이유가 있다. ‘고백부부’ 배우들이 열혈 눈빛으로 대본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거머쥐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2TV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작가 권혜주,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가 배우들의 현장 대본을 맞추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고백부부/ KBS2 ‘고백부부’ 제공
고백부부/ KBS2 ‘고백부부’ 제공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 들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장기용은 장나라가 든 대본을 함께 보며 집중하는 눈빛을 보여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과 고보결은 미소를 띄고 대사를 맞춰보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특히 손호준은 작은 지문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대본 옆에 수많은 스티커를 붙이며 체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장나라는 하병훈 감독과 함께 눈빛과 손동작을 맞춰보며 촬영 준비를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조혜정이 손으로 짚어가며 읽고 있는 대본 표지에 고백부부 스탬프가 가득 찍혀 있어 눈길을 끈다. 고백부부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대본은 조혜정의 고백부부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이어 한보름은 극중 캐릭터와 찰떡 같은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허정민은 이이경과 등을 맞대고 앉아 대본을 보는 모습.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알려진 이이경이 재미있는 현장을 발견한 듯 사진을 찍는 중에도 허정민은 대본만 보고 있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고백부부’ 제작진 측은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가 과거로 돌아가 서로의 진심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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