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 두 번째 출연하는 JTBC ‘믹스나인’ 남자출연자들이 있다.
여러 출연자들 중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진영(해피페이스)-이동훈(비트인터렉티브)-이루빈(라이브웍스컴퍼니)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우진영
1997년생으로 올해 21세인 우진영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돼 전 국민적으로 화제를 모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당시 우진영은 ‘프로듀스 101 시즌2’ 8회에서 최종 순위 40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7회에서 방송된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우진영 미쳤지’라는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탈락 후 ‘우친놈’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후 우진영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해피페이스 연습생 박우담, 조용근과 함께 JTBC ‘믹스나인’에 다시 도전했다. 우진영의 오디션 참가 모습은 ‘믹스나인’에서 아직 방송되진 않았지만 그는 지난달 2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믹스나인’ 소년소녀 쇼케이스에서 남자합격자 B조 32위로 이름과 얼굴을 보였다.
아직 오디션 장면이 방송되지 않은 우진영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슈퍼스타K5’ 플랜비, 에이스(A.C.E) 이동훈
1993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이동훈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의 TOP10 출신이다. 당시 이동훈은 ‘플랜비’라는 그룹에 속해 ‘슈퍼스타K5’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 등을 소화했다. ‘플랜비’는 이동훈을 비롯해 현재 밴드 잔나비로 활동 중인 최정훈, 이경현, 윤태경으로 구성된 남성 그룹이었다.
이후 이동훈은 지난 5월 준(박준희), 와우(김세윤), 제이슨(김병관), 찬(강유찬)과 함께 남자 아이돌 그룹인 에이스(A.C.E)로 데뷔했다.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눈에 끈 에이스는 지난달 18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콜린(Callin’)’으로 활동했다.
에이스는 자신들의 인지도를 알리고자 ‘믹스나인’과 ‘더 유닛’에 분산 출연하게 되는데, 지난 5일 방송된 ‘믹스나인’ 2회에서는 에이스 멤버 이동훈, 김세윤, 김병관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동훈은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데뷔조 버스에 탑승했다. ‘믹스나인’ 소년소녀 쇼케이스에서도 이동훈은 김병관과 함께 데뷔조에 이름을 올려 앞으로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소년24’ 출신 이루빈
1995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이루빈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Mnet ‘소년24’에서 이해준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공연형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는 ‘소년24’에서 최종 27인에 든 이루빈은 그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메사홀(소년24 전용관)에서 약 1년간 공연에 매진했다.
‘소년24’는 지난 3월 세미 파이널을 통해 첫 번째 활동팀인 ‘유닛 블랙’과 8월 최종 데뷔팀인 ‘인투잇(IN2IT)’의 데뷔 멤버를 선발했고, 이루빈은 아쉽게 두 팀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또 기회는 있는 법. 그는 이해준에서 이루빈으로 활동명을 바꿔 ‘믹스나인’에 도전했다. 함께 참가한 ‘소년24’ 출신 라이브웍스컴퍼니 연습생들 중 이루빈, 진성호(인투잇 하차), 문재윤(소년24 공연활동조 탈락)이 ‘믹스나인’ 기획사투어에 합격해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중 이루빈은 데뷔조 바로 아래인 A조에 속했다.
특히 이루빈은 ‘믹스나인’ 첫 번째 사전투표 결과에서 남자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6 1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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