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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영상편지, 시청자 울려 ‘故 김주혁 영상서는 까마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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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故 김주혁을 향한 정준영 영상편지가 ‘1박2일’서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은 故김주혁의 추모편이 방송됐다. 생전 그와 함께 했던 추억과 하차에 따른 이별의 시간, 그리고 사망 후 남은 멤버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이중 팀의 막내 정준영은 영상편지서 오열했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29일 오지로 떠나게 돼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사흘이 지나 접했다. 특히나 바로 귀국할 수 없었고 그로인해 마음고생을 했을 정준영이 영상편지를 통해 고스란히 알려졌다.
 
영상편지 속 정준영은 “당장 갈수 없어 미안하다”며 “빨리 형 옆으로 가고 싶다”라고 오열했다.
 

정준영 김주혁/ KBS2 ‘1박2일’
정준영 김주혁/ KBS2 ‘1박2일’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는 故김주혁이 전한 ‘1박2일’ 10주년 축하 영상도 공개된 바. 고인은 “10주년 축하한다”며 “우리 멤버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프로그램이 끝나지 않길 바란다. 멤버들 항상 화이팅이다”라고 멤버들에게 애정을 보여 시청자들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이 영상 속에는 까마귀 울음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극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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