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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 두바이 제보자의 증언 공개…‘충격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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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 두바이 제보자의 증언을 공개했다.
 
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박근혜 5촌간 살인사건을 다뤘다. 지난 4일 방송에서 그들은 살인사건 당시 북한산에 있었던 한 제보자의 증언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제보의 내용은 2011년 9월 6일 북한산에서 덩치 큰 남자가 여러 사람에게 맞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2011년 9월 6일 새벽, 불빛 하나 없는 북한산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참혹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남자의 확인된 신원은 박용철 씨로 캐나다 국적이었다. 또한 그는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사촌 형인 박용수씨가 동생 박용철 씨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종결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위와 같은 경찰의 수사 내용과는 정면으로 배치가 되는 진술.
 
또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그 유명한 두바이 제보자의 증언을 공개했다. 해당 제보자가 말하는 핵심은 박용수가 아닌 제 3의 인물이 박용철을 죽였다는 것이다. 김어준의 두바이팀은 해당 제보를 3년전에 확보했으나 크로스체크할 대상이 없어서 정보를 공개할 수 없었다. 그랬다가 이번에 북한산 제보자의 증언이 나오면서 크로스체크를 할 수 있었던 것.
 
두바이 제보자는 이 사건에 대해 증언하면서 정윤회, 최순실과 같은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들을 언급해 충격을 줬다. 이 증언은 2014년에 한 것으로 국정농단 사태 2년 전에 한 것이다. 이미 당시에도 제보자는 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
 
하지만 김어준은 두바이 제보자의 증언을 더 공개하고 싶어도 추가 제보가 없으면 이야기를 이어가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을 본 사람들 중 이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증언을 해달라고 독려했다.
 
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본래 SBS ‘스페셜’의 편성시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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