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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다예, SBS ‘의문의 일승’ 합류…‘윤균상 덕후’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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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김다예가 ‘의문의 일승’ 출연을 확정지었다.
 
31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다예가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합류해 윤균상에게 푹 빠진 사랑꾼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 있는 적폐들과 한판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으로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작으로 떠오른 드라마다.

김다예 / 싸이더스HQ
김다예 / 싸이더스HQ
 
극중 김다예는 일승(윤균상 분)을 만나 모태솔로 인생 첫 사랑에 빠지는 차은비 역을 맡았다.
 
차은비는 상큼 발랄한 외모의 말괄량이 대학생으로 눈치 100단에 하루 알바를 두세 탕 이상 뛸 정도로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캐릭터. 일승을 운명의 상대로 믿고 자존심을 버린 채 불꽃 대시를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다예는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캐스팅이 되어서 영광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너무 기쁘고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짝사랑 훼방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지 작가로 눈길을 끈 김다예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오지랖 넓고 푼수 같은 카페 알바생 초희 역을 맡아 깜찍한 매력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유가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매 작품 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모태솔로 인생의 첫사랑을 시작해 ‘윤균상 덕후’로 변신할 김다예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11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앞서 ‘의문의 일승’에는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최원영, 김희원, 전국환, 윤유선, 전성우, 오승훈, 강신효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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