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처럼 밴드로 구성된 아이돌 레드애플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도쿄서 4000여 명의 일본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6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열리는 'K 루키즈 파티(ROOKIES PARTY) VOL.1' 는 유망한 신인 아이돌을 출연자로 구성한 공연으로 총 2회에 걸쳐 무대가 꾸며지며 특히 레드애플은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레드애플은 최근 발표한 'SADNESS(새드니스)' 와 'Time is up' , 그리고 공개하지 않은 미발표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으로 레드애플의 공연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주최사에 일본 첫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화환 및 입국시간 등의 문의가 쇄도해 레드애플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K 루키즈 파티(ROOKIES PARTY) VOL.1' 는 레드애플 이외에도 댄스그룹 엔소닉(N-sonic), 보컬그룹 코드브이(CODE-V) 와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팬들과 포토타임 및 하이터치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레드애플을 국내 방송에서만 접했던 일본 팬을 위해 마련한 자리" 라며 "기다려준 일본 팬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지난주 발표한 디지털 싱글 'SADNESS' 로 활동하고 있는 레드애플은 귀국하자마자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