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청부살인을 당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의하면 송선미의 남편 고씨는 불법적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 곽모씨를 돕던 중 계획된 흉악범죄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해자들은 고령의 곽씨를 상대로 문서 등을 위조하며 재산을 탈취했다. 뿐만아니라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재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진행하던 곽씨의 의사에 따라 이를 도운 고씨를 상대로 살인을 사주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의 외종사촌인 곽씨가 후배인 조씨에게 “20억원을 주겠다”며 살인을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6 13: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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