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우리가 못자는 이유’ 임세미와 임지규가 현실을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2 ‘우리가 못자는 이유’에서는 현실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이내 사랑에 빠지는 현실남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재(임지규 분)은 이유정(임세미 분)에게 반했다. 두 사람은 연애를 하지만 이내 백수라는 현실에 빠져 갈등을 겪었다.
이에 갈등을 풀기는 커녕 이유정은 김영재에 하룻밤을 자자고 권유하지만, 김영재는 이유정과 키스를 하다 기절한다. 알고보니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셔 부정맥이 온 것. 이를 본 이유정은 “나 같아서 싫다”며 그를 떠났다.
이어 김영재는 끊임없이 이유정을 찾아왔지만 이유정은 “왜 또 나만 보면 심장이 두근대냐. 에너지 드링크 마셨냐”고 비난했다. 이에 김영재는 “좋아하는 사람 보면 웃음이 나오고 그런 건까지 착각이냐. 우리 같은 사람은 사랑하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어 이유정은 면접을 보고 난 날 김영재를 그리워하며 둘이 만났던 곳을 찾았다. 그러자 김영재는 “전화를 했으면 말을 해야지. 했던 말 후회하고 있는 거 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정은 “끝까지 해보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현실을 극복하고 사랑을 택했다.
한편, KBS2 ‘우리가 못자는 이유’는 오는(22일) 10시 40분에 방송된 단막극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3 00: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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