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보그맘’ 양동근이 모든 여자가 보그맘으로 보이는 착시 반응을 나타냈다.
20일 방송된 MBC ‘보그맘’에서는 양동근이 최정원과 클럽에서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클럽에 간 양동근은 술에 취해 최정원과 춤을 췄다. 이때 최정원은 한 여자를 지목하며 “저 여자 형 스타일 아니야”라고 말한 것.
양동근은 벽을 잡고 허리를 좌우로 흔드는 한 여성을 보며 박한별로 잘못 보고 바로 다가가 “보그맘 너 여기서 뭐 하는거야”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그 여성은 박한별이 아닌 클럽에 놀러온 다른 여성이었다. 최정원이 이 여성에게 대신 사과를 했고 양동근은 “나 취했나봐”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옮긴 자리에는 디제이가 음악을 조절하고 있었고, 양동근은 디제이마저 박한별로 보인 것. 양동근은 “아니야 아 안 돼”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양동근은 잠시 화장실로 갔고 볼일을 보며 우연히 옆에 있는 남성을 보게 됐다. 머리가 길었던 이 남성은 양동근의 주요 부위를 보며 비웃어 양동근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이마저도 박하별로 착각해 보그맘이냐며 물었고, 이 남성은 다름 아닌 장문복이었던 것. 장문복은 바로 “쉑쉑”이라며 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후 장문복은 머리를 쓸어 올리며 “저 아세요”라고 물었다. 양동근은 “아니야 이건 아니야”라며 괴로움에 몸부림 치며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한편, MBC ‘보그맘’은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0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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