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인범이 도지한의 멱살을 잡았다.
20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도지한이 이창욱을 밀치는 모습을 목격한 고인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인범은 “이게 죽을라고 환장을 했나, 네가 감히 우리 아들한테 손을 데”라며 도지한의 멱살을 잡았다.
도지한은 고인범의 손을 뿌리치며 “이 손 놓으시죠”라고 말했다.
고인범은 “너 당장 도윤이 앞에 무릎 꿇어”라고 명령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손광업은 “지금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훈계는 집에나 가서 하시죠”라고 중재에 나섰다.
이어 그는 “술집에서 술 먹다 깽판치고 온건 댁의 아드님이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손광업은 “여기서 이럴 시간에 피해자랑 합의 보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금호석은 “합의 끝났다고 합니다. 처벌 원치 않는다고 하셨고요”라고 대신 전했고, 손광업은 “아이고 대단한 분이신가보네, 남의 가게 개박살을 내 놓고 합의를 다보시고”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20 2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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