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해피투게더 3’ 김재원이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여심 루팡’이라는 주제로 가수 이기광, 배우 김재원, 배우 김승수, 가수 정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원은 “요즘 고민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며 “시사 프로그램을 3년 정도 하다보니 톤이 잡혀가지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굵고 낮아진 목소리 톤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수식어에 살인미소가 있는데”라고 말하자 김재원은 “살인 미소라고 불렸을 때는 계속 웃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살인 미소 이제 그만해, 그만해 하니까 제 얼굴 미소가 사라진거에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게다가 시사까지 하니까 자꾸 톤이 이렇게 내려갔어요”라고 덧붙인 것.
또 김재원은 “제가 또 마술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도 재미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 진지하게 혼자서 이러고 있더라고요”라며 사뭇 진지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원은 “그래서 거기서 한참 헤맸어요”라며 계속해서 고민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 지금 다른 프로그램 고민을 저희한테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3’은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22: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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