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이 백성현과 맞부딪쳤지만 위기를 모면했다.
19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백성현이 정해인을 찾아가 하소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가자, 넌 자수하고 난 경찰 그만 두면 되는거잖아”라며 사직서를 내밀며 말했다.
그러자 백성현은 울부짓으며 “야 미친놈아 누가 진짜 까발린데, 내가 오죽 답답하면 이러겠냐. 그냥 좀 알았다 믿는다 그래주면 안되냐. 정 없는 새끼 나쁜 새끼”라며 정해인의 가슴팍을 계속해서 내리쳤다.
이 꿈을 꾼 배수지는 택시를 잡아 “기사님 빨리 좀 가주세요”라며 정해인 집으로 향했다.
그 사이 정해인은 백성현에게 “나 아직 너 못 믿어. 그러니까 말해봐 그래서 내가 믿으면 세상 사람들도 너 믿겠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결국 백성현은 경찰에 끌려가게 됐고, 이어 배수지가 도착해 정해인을 보며 “너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라고 물었다.
정해인은 “어 괜찮아”라고 답했다. 배수지는 “다행이다, 거봐 내말 맞았지. 저 사람 너네 집에 들이닥친뎄잖아. 내가 문 잠그라고 했어 안 했어. 왜 말을 안들어 진짜”라며 정해인을 때렸다.
정해인은 “아파”라고 말했고, 배수지는 정해인의 얼굴을 보고 “너 울어?”라며 표정이 달라졌다.
정해인은 애써 고개를 돌리며 “아 그래 너 손 엄청 매워,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난다야”라고 말을 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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