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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에 이런일이’ 8년 째 딸꾹질 하는 남자…사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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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 8년째 딸꾹질을 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8년째 딸꾹질 하는 현대섭 씨가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인공는 일부러 쿠토까지 하면서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대섭 씨는 “음료수로 안되면 속에서 이때는 토해야겠구나 그런 느낌이 오더라고요. 거의 토 하면 훨씬 나아지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현대섭 씨 아내는 “막 집어 넣는거에요 목에다, 애들도 걱정하고 그것좀 하지 말라고 사정을 해도 본인이 워낙 죽겠으니까 그런 걸 다 목에 집어 넣는거죠”라고 전했다.

‘세상에 이런일이’/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세상에 이런일이’/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주인공은 8년째 딸꾹질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8년 전에 배추를 상인에게 팔았어요, 그런데 함께 판 사람들이 계약금을 받고 다른 상인에게 값을 더 받고 팔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대섭 씨는 “그랬으면 내가 대신 돌려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그 계약금을 안돌려주더라고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대섭 씨는 “마지막에 가서 막말을 하다보니까 목이 쉬더니 그때부터 목이 풀어지면서 딸꾹질이 나오기 시작한거에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딸꾹질만 멈춘다면 날아갈 기분이죠. 한 번 직접 딸꾹질해 봐 봐요. 직접 안해보면 어렴풋이 어렵겠구나 하지 직접 하는 나는 어떻겠어요”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SBS ‘세상에 이런일이’은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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