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우리은행이 작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이나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우리은행 채용특혜에 대해 엄정조사를 촉구했다.
17일 심상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노를 넘어 참담합니다. 단독 입수한 ‘2016년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추천현황’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정원, 금감원, 고액 고객 등의 자녀/친인척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우리은행 인사팀 내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전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라고 우리 은행의 채용 특혜를 지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7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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