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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그는 누구?…‘NC 다이노스 소속으로 훌륭한 실력의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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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NC 다이노스 장현식 선수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현식은 1995년생으로 경찰청 시절엔 전문 마무리 투수로도 유명했던 강한 구위와 배짱의 소유자이다.
 
장현식 / NC다이노스
장현식 / NC다이노스
 
그는 점점 성장해나가며 현재는 NC 다이노스의 훌륭한 선발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10일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한 바 있다.
 
장현식은 최고 153km, 평균 145km 대의 패스트볼과 떨어지는 각이 예리한 종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이다. 이외에도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인지 간혹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2017 시즌 초까지는 2016 시즌보다 더 제구가 안좋아지면서 긴 이닝을 끌어가는데 애를 먹었으나 6월부터 기존 투구폼에서 와인드업 시 글러브를 머리 뒤로 넘기는 동작을 추가하면서 제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장현식 선수는 오늘(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화제되며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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