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넷플릭스는 전체 회원 중 840만 명1 이상은 콘텐츠를 정주행한 경험이 있고, 지난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시리즈 출시 24시간 만에 정주행을 완료한 사람의 수가 20배 이상2 증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시리즈 전편 일괄 공개 방식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에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을 시청하고 다음 편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일반의 경우와 달리, 넷플릭스 회원들은 시리즈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전 시즌을 몰아보는 몰입도 높은 시청 패턴을 보인다. 더불어 회원들 사이에선 시즌 공개 24시간 안에 가장 빨리 시청 완료하는’정주행 레이싱’도 유행이다3. 인기 시리즈가 공개되자마자 시즌 전체를 누구보다 일찍 시청 완료하고 주변에 자랑삼아 공유하는 ‘정주행 레이싱’은 마치 스포츠 게임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담당하는 부사장 브라이언 라이트 (Brian Wright: Vice President of Original Series)는 “콘텐츠의 마지막 혹은 클라이맥스 장면 시청 여부를 떠나, 첫 번째로 시리즈를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이 주는 특별한 만족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7 16: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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