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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비키정, 다솜에게 복수 다짐 “양달희 손에 쥔 것 빼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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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SBS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정(전수경 분)은 양달희(다솜 분)에게 매각 위기에 처한 공룡그룹을 사달라고 말했다.
 
앞서 죽은 줄로만 알려졌던 왕사모(김수미 역)가 살아 있음이 알려졌다. 이에 다솜과 양정아는 방으로 들어와 작당모의에 들어갔다. 양정아는 왜 말하지 않았는지 다솜을 채근했다. 다솜은 그다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명줄 한번 더럽게 기네”라며 악랄한 표정까지 지어보였다.
 
양정아는 ‘이제 우리 어떡하냐’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솜은 비웃으며 “어머니 하수시네요”라고 말했다. 다솜은 ‘이제와서 하는 말이 무슨 효력이 있겠느냐, 치매약까지 먹은 사람이라 효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다솜은 공룡그룹의 매각 소식에 다솜은 ‘주식이 휴지 조각된다’며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구세경(손여은 분)은 비키정을 찾아갔다. 구세경은 비키정에게 ‘공룡그룹에 매각될 위기에 빠졌다. 비키정은 양달희가 공룡그룹 매각 소식으로 힘들어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비키정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비키정은 처음에는 구미가 당기지 않았지만 양달희 이야기에 곧장 ‘공룡그룹 내가 사겠다. 돈이 얼마나 들든 상관없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이어 “어차피 자식도 없는데”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한 ‘장사하려고 공룡그룹 사는 것이 아니라 양달희가 괴로워할 일이라 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수경(비키정 역)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화면 캡처 / SBS
전수경(비키정 역)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화면 캡처 /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지난 4월 15일 첫 방송돼, 10월 14일 68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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