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보안사 사찰을 폭로했던 윤석양 이병과 기무사를 폭로한 이씨의 업무노트가 나왔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보안사 사찰을 폭로했던 윤석양 이병이 나왔다.
윤이병은 사건 27년만에 방송 최초로 위험을 무릎쓰고 보안사의 민간사찰 파일을 훔쳐오는 과정을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은 “양심고백자, 영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노태우 정권에서부터 박근혜 정권까지 30년 가까이 기무사 요원으로 재직한 이씨의 증언이 이어졌다.
이씨는 “사찰 대상은 대다수가 민간인이다. 사찰은 두 가지가 있는데 타인으로 부터 제보를 받거나 근원발굴로 진행된다” 라고 폭로했다.
이씨가 직간접 사찰했다고 밝힌 대상은 25명 가량이었는데 2000년대 초반 이전까지는 명절에 불법으로 집안에 침입해서 증거를 확보했다.
또 그 후의 기무사는 사이버 공간에서 민간 사찰을 했고 멀쩡한 일반인을 간첩으로 몰아서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게 했던 것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22: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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