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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 패키지’ 정용화, 3년만의 드라마 복귀 “작품의 무드와 유머코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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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더 패키지’ 정용화가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더 패키지’의 주역들인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윤박, 그리고 정찬근 PD가 참석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는 패키지여행에 유일하게 혼자 온 남자 마루(정용화 분), 서로에게 익숙해진 7년차 커플 경재(최우식 분)와 소란(하시은 분), 전혀 짐작되지 않는 관계인 연성(류승수 분)과 나현(박유나 분). 즐거워 보이지 않는 부부 갑수(정규수 분)와 복자(이지현 분), 그리고 여행 가이드 소소(이연희 분)와 의문의 추적자(윤박 분)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정용화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정용화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는 3년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더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선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드라마에서 오는 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뭔가 드라마 자체가 촉촉하고 MSG가 첨가되지 않은,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드라마 속 유머코드가 곳곳에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것을 굉장히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만약 제가 이 역할을 못하더라도 대본을 받아서 계속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덧붙이며 연기에 대한 자신감과 작품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윤박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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