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혁-박세영 캐스팅 확정하고 순항…“열의 가득”

(톱스타뉴스 신은혜 기자) 장혁과 박세영의 ‘돈꽃’ 캐스팅이 확정됐다.

29일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측은 장혁과 박세영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혁과 박세영이 활약할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의 후속 작품으로 편성 확정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장혁과 박세영은 각각 남자 주인공 강필주와 여자 주인공 나모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장혁은 극 중 고아원 출신에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른 인물 강필주를 연기한다. 강필주는 신속한 두뇌회전과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청아그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청아가의 개’라며 달갑지 않은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

또한 박세영은 환경운동가이자 중학교 과학교사인 나모현으로 분할 예정이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잘 웃고, 놀기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진심이 담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