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별별 며느리’ 조경숙이 함은정에 부모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MBC ‘별별 며느리’에서는 함은정과 그의 엄마인 김청 사이를 걱정하며 조언을 건내는 조경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경숙은 “너 어머니, 너 먹이려고 갈비찜 한 거 알아. 한의원에서 너 갈비찜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어. 그게 마음에 걸리셨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 사실을 몰랐던 함은정은 “그러셨구나”라며 깨닫게 됐다.
조경숙은 “세상이 왜 공평한지 아니, 너희도 부모가 되니까. 부모가 돼 봐야 부모 마음 알게 되거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모 마음 헤아릴 줄 알면, 그게 어른 된거고”라고 덧붙였다.
조경숙은 “처음에는 나도 하도 기가막혀서 니들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무슨수로 인연을 끊어. 그거야 말로 철륜인데”라며 자신의 일인 듯 설명했다.
또 그는 “탯줄은 태어나면서 끊는거지만 부모 자식간의 연은 못끊는거야”라고 같은 부모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경숙은 “언젠가는 풀어야 될 매듭이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함은정에 많은 생각을 이끌어냈다.
함은정은 “네”라고 답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5 2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