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김단우를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뇌진탕으로 쉽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우리 안왔어?”라며 집으로 돌아와 다급한 목소리로 윤복인에 물었다.
윤복인은 “아니 우리를 여기서 찾으면 어떡해, 윤희 엄마 분명히 파출소에 데려다 줬다고 했는데 파출소 사람들 못 봤대?”라고 되물었다.
임수향은 “잠깐 사이에 없어졌다나봐, 일보느라 바쁜거 알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복인은 “아니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파출소에서 애를 잃어버린다는게 말이 돼”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그때 임수향의 전화가 울렸고 임수향은 “네 제가 봉우리 엄만데요, 뭐라구요?”라며 김단우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 임수향은 “선생님 우리 어떻게 된거에요, 괜찮은거에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진정제 맞고 잠든거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꼬마는 많이 안다쳤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온 윤복인은 “교통사고라면서요”라며 걱정했고, 의사는 “지나가던 분이 꼬마를 구하고 대신 다쳤어요. 이분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름아닌 이창욱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5 2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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