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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윤복인, 도지한에 싸늘한 반응 “여자애 얼굴에 흉터라도 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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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윤복인이 도지한에 싸늘한 반응을 나타냈다.

25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김단우 병문안을 온 도지한에 싸늘한 모습을 보이는 윤복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한은 김단우 상태를 물었지만 윤복인은 “뭐 팔을 몇바늘 꿰매긴 했는데 얼굴 아닌게 다행이죠 뭐. 여자애 얼굴에 흉터라도 남았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싸늘하게 답한 것.

이어 윤복인은 “아픈지 여지껏 칭얼대다 이제 잠들었어 깨우지마라”라며 함께 온 임수향에게 설명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민망해진 도지한은 들어가보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병실을 나왔다. 함께 따라나온 임수향은 윤복인을 대신해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도지한은 “뭐가”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보였고, 임수향은 “팀장님 이해해요, 원래 우리 엄마 쿨하신 분인데 지금 애가 다쳐서 좀 예민해지셨나봐”라고 설명했다.

도지한은 “야단 맞는거보니까 불쌍해 졌나보지, 목소리가 부드러워 졌네”라고 오히려 임수향의 기분을 걱정했다.

임수향은 “그랬나”라며 웃어보였고, 도지한은 “들어가, 갈게”라며 병원을 나섰다.

한편,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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