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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보자들’ 귀농 후‘먹방BJ’된 부부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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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참외밭에서 먹방을 펼치는 BJ부부가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은 귀농한 뒤 먹방 BJ가 된 새내기 농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KBS 2TV ‘제보자들’ 방송 캡처
KBS 2TV ‘제보자들’ 방송 캡처
 
올해로 귀농한지 3년 째인 부부는 참외 농사를 지으며 농사와 먹방을 주제로 개인 방송을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농번기에는 먹방 외에도 참외 농사를 소재로 방송을 이어가는 등 방송은 절대 쉬지 않는다고.
 
두 사람은 대구에서 성주로 귀농해 농사를 시작했지만 두 차례의 돌풍으로 인해 참외 농사를 완전히 실패하며 깊은 좌절을 맛봤다고 밝혔다.
 
남편은 자신이 농사 짓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세 아이를 키우며 마비가 올 정도로 심각한 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아내의 공황장애가 개인방송을 시작하며 한결 완화되었다고 고백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제보자들’은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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