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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사망률, 증가…‘발병률 1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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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10대 암 중 남녀 모두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은 대장암이 유일하다. 게다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겼던 30~40대 젊은 층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2030년의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건수가 현재보다 2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장암이 이토록 무서운 질환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대장암 발병은 환경 요인이 80%를 차지한다. 육류 중심의 식습관,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등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대장암을 부른다. 하지만 그런 만큼, 대장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생활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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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장암 지형도가 바뀌고 있음을 강조한다. 대장암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과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45세 미만의 환자는 나이 든 환자보다 재발률이 3배나 높다.
 
최근 통계청이 사망원인 통계를 발표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 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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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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