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박, “아들 전진, 에릭처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고백 눈길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찰리박이 아들인 신화 전진에 대해 털어놓은 심경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은 전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찰리박은 “아들 진이가 나처럼 살지 말고 최근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에릭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그는 “아버지로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찰리박은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아들 진이가 태어났고, 미혼부로 혼자 진이를 5살 때까지 키웠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혼을 감행했지만 필요에 의해 시작한 결혼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본 아들이 혹시나 나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진 않았을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아들에게 결혼을 재촉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찰리박은 아들 전진에 대해 “아버지의 불행했던 결혼생활은 잊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개인적인 바람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사연과 아들 전진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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