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생민이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으면서 그가 진행하는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김생민이 남긴 어록 중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공감하는 어록은 무엇일까?
여론조사 기관 피앰아이(PMI)가 ‘김생민의 영수증’을 팟캐스트로 청취하거나 TV로 시청한 20-50대 남녀 1,300명에게 김생민의 어록 중 가장 공감되는 어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지금 저축하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어록이 48.5%로 1위에 올라 가장 많이 공감을 얻었다.
시청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공감하는 어록은 ‘저축과 재테크는 공기와 같다. 남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해야 한다(40.2%)’가 차지했다. 이어 ‘김생민의 영수증’의 핵심 메시지인 ‘돈은 안 쓰는 것이다(31.5%)’가 3위에 꼽혔다.
이외에도 ‘생수는 사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가져오는 것이다(24.2%)’, ‘커피는 선배가 사줄 때 먹는 것이다(13.5%)’, ‘더우면 속옷만 입어라. 어떤 천도 안 입는 것보다 두껍다(10.3%)’ 등의 순으로 다양한 어록들이 나타났다.
김생민의 재치 있고 공감되는 어록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욜로와 탕진잼을 외치는 시대에서 절약을 외치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우리에게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욜로를 지향하지만 한편으로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김생민의 영수증’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KBS2TV에서 방영하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6부작에서 2회 연장되었다. 더불어 추석 연휴에는 ‘김생민의 영수증’ 몰아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2%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1 1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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