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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 첫 월드투어 찍고 글로벌 대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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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은혜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셔누·주헌·기현·형원·민혁·원호·아이엠)는 지난 17일 멕시코시티 콘서트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MONSTA X, THE FIRST WORLD TOUR ‘BEAUTIFUL’를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11개국 16개 도시 17회 공연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세의 등장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시카고, 뉴욕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미국 투어를 마친 후 8월부터 유럽, 대만, 남미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를 순회했다.
  
몬스타엑스는 가는 곳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베를린에서는 열광적인 콘서트 분위기로 인해 5명의 현지 팬들이 실신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리더 셔누는 “투어를 하면서 많은 걸 보고 배웠다. 몬베베분들 덕분에 우리가 즐겁게 무사히 월드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저희를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과 팬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현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시작된 투어가 남미를 끝으로 무사히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설렘이 앞섰지만, 음악하나로 세계 어딜 가나 소통할 수 있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음 투어를 돌 수 있을 때는 지금 보다 더 성장해서 좋은 무대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싱글 ‘히어로(HERO)’로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5월 15~21일 집계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 1위, 빌보드 재팬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2위는 올해 일본에서 데뷔한 해외 아티스트 중 최초로 기록한 성적이다. 이어 지난 8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뷰티풀’ 또한 일본 타워레코드 1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상승세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 월드투어 / Starship ent
몬스타엑스(MONSTA X) 월드투어 / Starship ent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아이돌의 필수 관문인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대세로의 도약을 완료했다. 전 세계 무대에 오르며 쌓아 올린 값진 경험치가 다음 앨범에 어떻게 녹아 나올지 기대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KCON 2017 AUSTRALIA’를 위해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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