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박은 무엇?…‘끓는 물에 삶으면 속이 국수 가닥처럼 풀어지는 호박’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국수호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수호박은 끓는 물에 삶으면 호박 속이 국수 가닥처럼 풀어지는 호박의 품종으로, 속이 국수처럼 풀어진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스파게티 호박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식물로 1999년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품종이다.
 
재배 방법은 일반 호박과 같으며 추위 및 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재배가 가능하다.
 
요리 방법으로는 호박을 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12~14분 정도 삶은 뒤 꺼내어 찬물에 넣어 식히고 이후 껍질을 손으로 눌러주면 속살이 국수 가닥처럼 풀어져 나온다. 이 호박 가닥을 국수처럼 양념장을 곁들여 먹거나 밀가루에 반죽해 수제비를 먹기도 한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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