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최근 LA다저스 투수 류현진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배지현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열애를 언급했다.
배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MC로서 한 마디 말 없이 넘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열애 공개 시점이 생각보다 일찍 알려져 놀랍고 당황했는데 지금은 안정됐다. 개운하다”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결혼 전제 열애 소식 보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다.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의 매력에 대해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꽤 오래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심성이 고운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을 연결시켜 준 사람은 정민철 해설위원이었다. 배 아나운서는 “정 위원님이 저를 좋게 보셔서 류현진 선수한테 저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9 0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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