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고달순(홍아름)이 정옥(한홍주/윤다영)을 잊지 못 하는 강분이(김영옥)이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정옥에 정체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옥이 누군지 알게 된 달순은,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협박한 정옥을 떠올리며, 분이에게 “우리 정옥이 그만 찾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분이는 “미련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다”면서 “사채까지 빌린 마당에 할말 없지만 정옥이는 놓지 못하겠다. 정옥이 그게 날 그리워하진 않을까 언젠간 보고 싶었다고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아무리 가난히 싫어 뛰쳐나갔다고 해도 날 그리워하지 않겠냐, 그 믿음 하나로 산다”며 정옥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고 달순은 눈물을 삼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9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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