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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폭탄고백 거절 “오늘 제안 거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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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이 서현진에게 갑작스러운 폭탄고백을 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뛰는게 좋아서 만난 런닝 동오회의 온라인채팅으로 처음 만난 서현진과 양세종이 현실에서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진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렸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온도’는 이날 첫 방송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채팅으로만 만났던 서현진과 양세종이 런닝 동호회의 오프라인 만남에서 첫 인연을 그려내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뛰는 것에 약했던 서현진으은 이내 무리에서 뒤처지기 시작했고 서울의 한옥마을 한 복판에서 길을 잃었다. 양세종은 이러한 서현진을 찾기 위해 고분분투 했다.
 
‘사랑의 온도’ 방송장면 캡처
‘사랑의 온도’ 방송장면 캡처
 
길을 잃고 헤매이던 서현진은 담벼락에 난 한 송이 꽃을 보고 감탄을 하고 있었다. 양세종은 이러한 서현진의 모습을 발견하고 길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상에 빠져있는 서현진에게 어이없다는 실소를 터트리며 다가갔다.
 
양세종이 서현진에게 화를 내자 서현진은 “왜 만나자마자 화를 내요. 만나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안기고 싶었다구요”라고 말하자 양세종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서현진은 양세종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양세종은 본래 핸드폰을 사지 않아 이로 인해 또 둘 사이에는 말싸움이 오고 갔다.
 
첫 만남을 그리 좋지 못했지만 양세종과 서현진은 이내 웃으며 다시금 뛰면서 길을 찾아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뛰면서도 서현진과 양세종은 계속해서 말싸움을 오고 갔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내리는 비에 둘은 비를 피해 처마 밑으로 피했고 양세종은 비에 젖은 서현진의 모습의 모습을 보면서 반한듯한 눈길을 보냈다. 양세종은 이내 갑자기 서현진에게 “사귈래요?”라며 폭탄고백을 했다.
 
이에 서현진은 “어려서 껍데기만 보고 좋아하나 본데 우리 대화한지 30분 지났다”라고 답했지만 양세종은 “예쁜건 사실이지만 예쁘다고 다 사귀자고 하는 건 아니다 요리하기로 결정하는데 1분 걸렸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서현진은 “예쁘면 사귀는거 아니면 뭘 보고 사귀자는 거냐”라고 묻자 양세종은 “마음이가”라고 바로 확신하는 대답을 보냈다. 양세종은 서현진을 잡으며 “진짜 아무것도 못느끼겠어요?”라며 묻자 서현진은 “어떻게 이름도 모르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해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오늘 제안은 거절이라며 양세종의 폭탄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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