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SBS스페셜’ 에서는 사교육 없이 교육법을 한 결과 빛을 바란 사례가 나왔다.
17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사교육 없이 훌륭한 자녀를 키운 이상화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 씨는 아내가 아픈 바람에 내가 아이를 양육하게 됐다고 자녀양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이상화 씨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덕분에 이상화 씨는 게임을 하지 말라고 혼내기보다 먼저 책을 읽고, 호기심을 유도해 먼저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상화 씨는 “어떻게 놀아줄까를 고민해야 한다. 이어 어떻게 놀아주면서 이거를 스트레스 없이 학습적으로 아이에게 살짝 노출을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상화 씨는 직접 교육내용을 녹음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지향했다. 덕분에 아들 지혁이 또한 아빠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 직접 강의를 했다. 자연스레 아빠를 따라해 체득한 것.
그렇다면 아빠가 잘하지 못하는 분야는 어떻게 교육할까. 이상화 씨는 “미술교육을 할 때도 아이들이 밤 11시에 나무를 그리고 싶다고 하면 직접 옷을 입혀 데리고 나가 나무를 직접 보고 만져보고 느끼고 그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의 결과로 이상화 씨의 첫째 아들은 스페인어는 물론 영어, 일어, 불어까지 잘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을 200가지 정도 상을 받고 청심국제중을 졸업하고 하나고에 입학했다.
한편, SBS ‘SBS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7 23: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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