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재벌가 입성 소식에 서은수가 뿔났다.
17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해성가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쌍둥이 언니 서지안(신혜선 분)을 만나 “언니 너 진짜 가는 거냐? 내가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는지 알겠다. 너 친부모가 부자라서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그러면 안돼냐? 내 친부모님인데?”라며 반박했다. 이에 서지수는 “안 돼지. 우리 부모님 가슴에 대 못 박는 거니까. 언니가 가는 건 우리 부모님 돈 없어서 원망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간다는 말 취소해”라며 울먹였다. 이어 “너 가면 두 번 다시 안 봐”라고 덧붙였다.
서지안은 “나 엄마아빠 딸이고 네 언니다. 매일 와서 저녁 먹을 거고 엄마아빠 용돈도 많이 드릴 거다”라며 설득했다. 서지수는 “그깟 돈 때문에 우릴 다 버려?”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서지안은 “그깟 돈? 니가 돈을 아냐?”며 분노했다.
서지안은 “다른 사람은 다 뭐라고 해도 너만큼은 내게 그럴 자격 없다”라고 말한 후 약속 장소로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7 2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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