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SBS스페셜’ 에서는 예꽂재 마을에 교육법을 봤다.
17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조금 특별한 교육법으로 생활하고 있는 예꽃재 마을에 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꽂재 마을의 학생들이 나와 방과 후 친구들과 마음 껏 뛰어놓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교육은 없으며 학생들은 도예를 하거나 북을 치거나 한다.
예꽃재 마을에 살고 있는 부모인 조종현 씨는 “아이들을 마당에 있는,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보호하는 곳에서 기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교육은 지양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곳,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제1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종현 씨의 딸 조하닮은 “아빠는 계속 하고 싶은 거 하라고 그냥 다른 길 여러개 있다”며 “고등학교 안 가도 괜찮다고 아빠는 고등학교 안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예꽃재 마을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안정민은 “늦은 시간까지 놀아도 되니까 좋죠”라며 “어릴 땐 놀아야 돼요”라고 답했다.
한편, SBS ‘SBS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7 2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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