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혜옥이 신혜선을 보내는 이유는 딸의 미대 졸업이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건네준 차 수리비가 어디에서 솟아난 돈인지 골머리를 앓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운동을 하던 중 뉴스에 대학 등록금 때문에 사채 빚을 쓰다가 결국 목숨을 끊은 여대생의 소식을 들었고, 서지안을 떠올리며 러닝머신에서 굴러 떨어졌다.
그 시각, 노명희(나영희 분)가 제시한 계약서에 양미정(김혜옥 분)은 사인했고 서지안이 떠나기 전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 양미정은 해성그룹가에 들어가면 무조건 유학부터 가서 미대를 졸업하라고 말했다.
그것 때문에 보내는 거라는 것. 이어 노명희가 왕래시킬 생각이 없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미정은 “가서 숨쉬고”라며 울먹였고, 결국 서지안은 눈물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7 2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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