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탈림 경로와 오늘 날씨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강한 중형 태풍으로 탈림의 경로는 오늘 밤 9시경에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350 km 부근 해상으로 예상되며, 내일 아침 9시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350 km 부근 해상까지 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탈림의 경로는 이후 17일 아침 일본 훗카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 계속해서 일본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탈림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5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5m이며,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로 파악됐다.

경보 구역은 150km이며, 영향을 받는 경계 영역은 350km에 달하는 태풍이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하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울, 경기,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도,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제 18호 태풍 ‘탈림(TALIM)’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 1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