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중고 서점 주인·DJ로 변신…‘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이상엽이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5일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이상엽이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비하인드 컷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17일 밤 10시 40분에 방영되는 KBS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신선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결혼식 당일 문자메시지 하나만 남기고 혼자 신혼여행을 떠난 신부와, 그런 신부가 남긴 흔적에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새로운 모습을 그렸다.

이상엽은 극 중 중고 서점 주인이자 개인 방송 DJ인 최우진 역으로 분해 시청자를 찾는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수많은 책이 꽂혀있는 책장 사이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그가 평소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상엽은 지난 2016년 방영한 KBS ‘즐거운 나의 집’에 이어 최윤석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함께했다. 그는“최윤석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비주얼적인 부분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다. 시청자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작품이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운 여름 모든 사람들이 고생해서 만든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