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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여진구에 “스무 살 때 너 키스 받고 싶었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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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이연희와의 커플티를 안재현에게 줬다.

14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여진구 식당 공사 현장에서 물벼락을 맞게 된 이연희와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희는 “야 화장실 수도꼭지 고쳐야겠다. 물이 위로 확 올라와서 옷이 다 젖었어”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여진구는 “아 그래 고쳐야겠다 어쩌지”라며 걱정했다.

이연희는 챙겨온 여벌옷을 꺼내며 “아 옷을 챙겨오길 잘했다. 잠간 옷 좀 갈아입고 올게”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뒤이어 안재현이 등장했지만 안재현 역시 이연희와 같은 물세례를 받고 들어온 것. 안재현 역시 “화장실 수도꼭지 고쳐야겠어, 물이 위로 갑자기 올
라오는데”라며 옷이 다 젖은 모습을 나타냈다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안재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 캡처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안재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 캡처

이에 여진구는 이연희가 들고 들어간 옷과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꺼내 “꼭 고쳐야 겠어요, 일단 이거로 갈아입고 나오세요”라며 건냈다.

이연희, 안재현 두 사람은 똑같은 옷을 입고 등장했고, 서로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여진구는 대표님인 안재현에게 옷 갈아입으라고 드렸다며 이연희에 말했고, 이연희는 어색한 말투로 잘했다며 답했다.

안재현은 “나 일이 생겨서 가봐야할 것 같아”라며 급히 자리를 피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에 여진구는 “왜요, 저랑 같이 점심 드실려고 도시락 싸오신 거 아니세요”라고 물었지만 안재현은 급히 자리를 피했다.

한편, SBS ‘다시 만난 세계’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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