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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과 열애’ 류현진, 열애 소식에 “혼인신고서엔 사인할까” 댓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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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류현진도 사인 문제는 평생 안고 갈 듯하다.
 
지난 13일,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톱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열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만남이 주목 받는 것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섹션TV’ 류현진 / mbc ‘섹션TV’ 방송 캡처
‘섹션TV’ 류현진 / mbc ‘섹션TV’ 방송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는데, 그중 한 댓글이 화제가 됐다.
 
그것은 바로 “혼인신고서에는 사인할까”라는 것. 평소 류현진은 팬들에게 사인을 잘 안 해주는 선수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 댓글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 화제가 됐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야구 선수들의 팬 서비스 문제가 도마에 올라 생긴 현상으로 풀이 된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좌완 투수이자 현 메이저리거인 류현진도 이 문제에 있어서 예외 없이 비판 받고 있는 것.
 
이에 해당 댓글이 받은 공감의 숫자 및 인터넷 커뮤니티 전파는 당사자 본인은 물론이고 여타 야구선수들에게도 경각심을 가질만한 현상으로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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