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복지재원 확대를 위한 증세 방향,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당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중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총 429조원이라는 예산 규모 중 3분의 1이 보건·복지·노동 분야에 집중 편성돼 있다.
또한 정부는 이에 앞서 아동수당 신설과 기초연금 인상안을 한꺼번에 발표했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로 끌어올리는 보장성 강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야당은 새 정부의 쏟아지는 복지 정책에 퍼주기식 포퓰리즘이라며 대대적인 칼질을 예고해 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정부 정책기조를 토대로 이전 이명박·박근혜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홍영표 의원을 시작으로 윤후덕·박용진·홍의락·김해영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한국당은 이채익·이장우·이헌승·추경호 의원, 국민의당은 김성식·이언주 의원이 출격한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도 질문자로 나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3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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