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에는 미친 존재감의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 역으로 대세 국민 배우로서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나문희가 ‘아이 캔 스피크’로 돌아온다.
나문희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민원왕 도깨비 할매이자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인 ‘옥분’으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또 한번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올 추석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가 ‘명절엔 나문희’라는 새로운 흥행 공식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전작 ‘박열’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모두 받은 것은 물론, 배우 자신에게도 두터운 신뢰감을 쌓았다. 그 기세를 이어 이제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현재를 담은 차기작 ‘아이 캔 스피크’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자 배우가 주인공인 작품들로 가득 찬 극장가,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무장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 참여한 이제훈의 선택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3 09: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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