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하늘이 장동건과 백허그를 한 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고소영이 보인 질투심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소영은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김하늘의 멜로 연기를 보면 어떠냐?”라는 질문에 “좋을 건 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신사의 품격’을 매회 모니터링한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팔짱 끼고 유심히 살펴본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데 무표정으로 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키스신을 괜찮지만 장동건이 ‘내가 번 돈을 아내와 아이가 나눠쓰는 거 싫다’라는 대사를 말했을 때 울컥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고소영은 “장동건이 인터뷰를 통해 ‘아내는 제가 키스신 해도 괜찮아요’라면서 날 쿨한 여자로 만드는데 그렇게 쿨하진 않다”라며 “김하늘에 대한 질투는 아니지만 나한테도 하지 않는 백허그 장면이 있더라. 드라마 볼 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음날 기사로 보면 확 몰입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선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2 14: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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