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서울시 버스정책과 운행관리팀에 문의한 결과 대원교통 240번 기사가 아이 엄마를 내려주지 않은 이유는 안전 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서울시 버스정책과 운행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CCTV를 10번 확인했다. 확인해보니 퇴근 시간 차량이 붐비는 상태에서 아이 3명 어른 7명 총 10명이 내렸다.
대원교통 240번 버스기사는 승객들이 내리는 것을 확인한 뒤 출발했다.
버스가 2차선 진입 후 뒤늦게 아이 엄마가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같다. 아이 엄마가 그 즉시 내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2차선에 진입해서 중간에 내려주기 힘든 상태라 파악한 기사는 그 다음 역에서 아이엄마를 내려줬다.
건대역과 건대사거리역간 거리가 43초 정도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라 생각해 건대사거리역에 빨리 내려주는게 낫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사가 되려 큰 소리로 고함을 치며 욕설을 한 것으로 보도했으나 서울시 관계자는 “욕설은 없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2 11: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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